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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19 묻지마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경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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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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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고원지대에 풀을 뜯어먹으면서 살아가는 동물들중에 집단자살로 보이는 모습들이 종종 보입니다. 초원이 끝나는 절벽같은 곳으로 집단적으로 동물들이 뛰어내리는 현상들이 목격되는데 이것이 마치 자살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동물학자들이 현상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동물학자들은 이런 현상이 자살의 징후가 아니라 맹목적질주(Blind Rush)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원인은 최초 풀을 뜯으며 이동중인 동물들이 앞서가던 동물보다 더많은 풀을 뜯기 위해  달리기 시작하고 이보다  앞서가던 무리들은 이들의 모습을 보고 마치 맹수가 나타나서 뛰어가는것으로 오인해 더욱빠른 속도로 뛰어가게 되고 결국 낭떠러지로 떨어져서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보기드분 활황을 보이고 있습니다.종합주가지수가 1,900선을 넘어 2,000선으로 치닫고 있습니다.이때문에 많은이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장미빛 전망만 내다보고 무턱대고 주식시장에 뛰어든 수많은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투자한 종목의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얼마인지에 대해 무지하다라면 최소한 그 기업종목의 대표이사와 연매출액 정도는 알고나 있는지말입니다.

만일 이 물음에 근본적인 해답을 내리기 힘들거나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라면 당신도 맹목적 질주(Blind Rush)중일지도 모릅니다. 낭떠러지를 향해 달리는 무리에서 어서 빠져나오기를 권고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제 추락하는 일만 남았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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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okjjang.tistory.com BlogIcon 석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주식에 관심은 많은데 아직 수입이 딱히 없는 학생이고 관련 지식도 없어서 그저 관심뿐인데요.
    언젠가 주식이란것을 해볼땐 어느정도 공부하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포스팅하신 이 글을 보니 더더욱 알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맹목적질주에 합류하는 어리석음을 범하면 안되자나요 ㅎㅎ

    그나저나 경제/경영 블로그까지 운영하시고 대단해요~!!
    경제나 경영쪽 관련 지식이 많으신가봐요.
    전 관심은 많은데 관심만큼 공부한것은 없어서 아는 것은 없어요^^;;
    경제나 경영쪽에 지식을 쌓으려면 무엇부터 다가가는 것이 쉬울까요?
    이제 저도 20대 중반인데 경제/경영에 대해서 좀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2007.07.19 20:53
    • Favicon of https://econoblog.tistory.com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끄럽습니다^^. 사실 이쪽계통으로 밝지는 않습니다.다만 관심이 조금 있는것이지요.
      그래서 관심이 가는 쪽으로 서적을 많이 접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많이 배웁니다. 좀더 찾아보게 되고 생각하게 되니깐 일종의 자기계발기회로 생각되더라구요. 흥미를 가지고 할수 있다는 것 그것이상의 공부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미약하나마 그런 관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07.07.20 10:09 신고
  2. Favicon of https://hansfamily.kr BlogIcon 마래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맹목적 질주"라는 표현이 참 적절하게 요즘 주식 장세를 표현하는 말 중에 하나인 것 같네요. ^^
    혹시 나도 그런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근데 사 놓은 지가 워낙에 오래되나서리.. ㅋ

    2007.07.20 08:16 신고
    • Favicon of https://econoblog.tistory.com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치투자자시군요 +_+b. 천재수학자이자 과학자인 뉴튼도 주식투자에 참혹하게 실패한적이 있습니다.실패를 맛본후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천체의 움직임은 센티미터의 단위로 까지 측정을 할수가 있는데 주식시장에서의 인간들의 광기는 도저히 예상할수가 없다"
      정답은 그어디에도 없는것 같습니다.^^

      2007.07.20 11:16 신고
  3. Favicon of http://monoeyes.com BlogIcon 쏭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기간의 큰 조정이나, 장기간의 가슴아픈 조정이 올겁니다. 술집여자들까지 주식한다니.. 꼭대기인듯한... 더구나 CMA며 MMF며... ETF 이런 일반인들은 생소해 하던 상품들도 최근에는 일반인 입에 오르내리며 서민들의 경제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네요.... 단지 이게 미국처럼 범국민적인 관심이 지속되서 증권시장이 안정화되던지.. 아니면 기관과 외국인의 낚시에 국민이 속았다고 생각하고 거품이 빠질지는 좀 더 두고봐야알겠죠 케케~

    2007.07.28 10:12
    • Favicon of https://econoblog.tistory.com BlogIcon 비트손  댓글주소  수정/삭제

      객장에 아이를 업은 어머니가 나타나면 가진 주식을 매도할시점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형세가 그러하군요.^^ 차익실현으로 많은 자금이 일시적으로 빠져나가는것인지 쏭군님말씀처럼 장기간의 가슴아픈 조정이 오고 있는 시그널인지 알수 없지만 눈먼 수익의 장미빛 미래가 자신의 미래인양 마구잡이로 돌진하는 딱한 사람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아무리 제로섬을 법으로 인정한 도박판일지라도 말이죠.

      2007.07.28 1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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